경남 진주상공회의소는 정부·지자체 등 지원사업 수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지자체 기업지원 공모사업 알림이시스템’이 올 한해 350억 원의 지원 실적을 올려 지역 기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알림이 시스템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 196개 기관이 시행하는 기술개발, 자금, 인력, 판로 등 377건의 기업지원 공모사업을 진주시 소재 기업체 대표 및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카카오 알림톡으로 매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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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상공회의소 전경. 진주상의 제공
알림이 시스템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 196개 기관이 시행하는 기술개발, 자금, 인력, 판로 등 377건의 기업지원 공모사업을 진주시 소재 기업체 대표 및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카카오 알림톡으로 매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진주시의 지원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0개월간 알림이시스템에 가입해 정보를 제공받고 있는 60개 기업에서 130건, 약 347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사업은 금융 274억 원, 기술개발 38억 원, 사업지원 22억 원, 인력지원 4억5000만 원, 판로 8억6000만원 등이다.
진주상공회의소 이영춘 회장은 “정부·지자체 기업지원사업 알림이시스템은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기업이 몰라서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정보제공은 물론 사업 수행에 대한 전문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