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2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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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화학 사업재편 나선다‥M&A·R&D·금융세제 등 지원


정부, 석유화학 사업재편 나선다‥M&A·R&D·금융세제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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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용성단지 [LG화학 제공]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사업 매각, 인수합병(M&A), 설비 폐쇄 등 사업 재편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석화 업계의 불황 원인이 중국·중동의 대규모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때문이라 진단하고, 석화 원료의 공급과잉 해결을 위한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재편을 통해 회사 지분 100%를 매입해야 하는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매수자가 사업을 해가면서 낸 수익으로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사업재편에 나서는 석화 업계 등에 총 3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융자, 보증 등의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석화 설비 폐쇄 등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합니다.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 분야 기업들은 금융·고용안정, 연구개발, 사업화, 판로, 상담 등 20여 개 지원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는 석화 원료인 납사·납사 제조용 원유에 대한 무관세 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고, 공업원료용 액화천연가스(LNG) 석유 수입 부과금을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 범용 석화 제품 생산 체계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R&D 지원에도 나섭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2025∼2030년 R&D 투자 로드맵’을 수립해 발표하고, 고부가·친환경 화학소재 기술개발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에 대한 지역투자 보조금 지원 비율을 상향하고,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 원천기술 발굴, 500억 원 규모의 ‘고부가 스페셜티 편드’ 조성 등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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