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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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대학생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 70%까지 상향 추진 :: 공감언론 뉴시스 ::


다자녀 가구 장학금 지원은 셋째부터→둘째부터

청년 아르바이트생 건강보험료 부담 경감도 논의

권성동 “야, 민주노총 기득권 지키며 청년에 부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청년의 부담, 국민의힘이 덜어드리겠습니다’ 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대학생 총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현행 60%에서 7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다자녀 가구의 셋째 자녀부터 지급되는 국가장학금도 둘째 자녀부터 받을 수 있도록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청년 정책 간담회를 열고 “책임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청년과 함께 낡은 제도의 껍질을 깨뜨리고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성세대가 기득권을 내려놓는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 낡은 껍질을 깨뜨리지 않고 버티며 오늘날 청년들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입법권을 독점한 채 민주노총같은 강성 지지층들의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해 연금개혁 같은 현안에서 청년들에 부담을 전가했다”며 “국민의힘은 기성세대 중심의 노동시장, 불공정한 연금제도, 창의와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총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현재 60%에서 70%까지 높이겠다”며 “특히 다자녀 학자금 지원 기준을 현행 ‘셋째 자녀부터 지급’에서 ‘둘째 자녀부터 지급’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권 원내대표는 청년들이 아르바이트 소득으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해 건강보험료 부담을 안게 되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권 원내대표는 “쿠팡 배달같은 플랫폼 근로의 경우 연소득 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게 된다.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시도할수록 오히려 부담 증가하는 구조”라며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재원 문제가 따르겠지만 대학생들에 더욱 폭넓은 국가장학금 제도 혜택을 받게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당 청년위원장인 김용태 비대위원은 “지난달 25일 당 대학생위원회와 교육부 관계자와 면담했다. 대학교 등록금 인상에 따른 학생 복지 처우도 같이 개선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국가장학금의 다양화, 그런 지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교육부에 전달해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최근 주요 대학의 등록금 인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채수 당 대학생위원장은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지만 건강보험료 부담까지 더해지면 청년층이 감당해야 할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며 “정부는 취약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만 건강보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할 뿐 청년층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건강보험료 감면 혜택 확대해주실 것을 요청드리고싶다”고 했다.

또다른 참석자는 “저는 카페에서 일주일에 5일, 하루 5시간을 근무하며 100만원을 번다. 그러면 건보료로 7만900원을 납부한다”며 “학생들이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는 데 있어 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장학금 확대’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 “이번 추경에는 좀 어려울 것 같고 정부와 협의해서 내년도 예산부터 반영되게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청년의 부담, 국민의힘이 덜어드리겠습니다’ 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12. suncho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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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청년의 부담, 국민의힘이 덜어드리겠습니다’ 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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