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철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제공)2024.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2024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1년간 총 2억80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학기당 총 1억4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 400만원, 대학원생에게 500만원씩 1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대학원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위원회는 학생들이 생업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향후 보험산업 및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사용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대학원생 1641명에게 5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해 보험 관련 전공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철주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을 통해 장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며, 장학생 모두가 국가 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