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홍보 문구 공모전
홍보 포스터 등에 전면 활용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여성가족부가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 문구를 찾는다.
여가부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구는 향후 사업 홍보에 전면 활용될 예정이다.
여가부는 해당 문구를 이용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행정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문구는 전국 5만5000여개 주요 편의점 매장 내 포스기 화면에도 송출된다.
한편 여가부는 지난해 3월부터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해 회복 및 사후 관리까지 통합해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1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중심으로 이들을 발굴해 고립·은둔 수준 진단, 상담, 치유, 가족관계 회복까지 지원한다.
올해 여가부는 광주광역시를 새 사업 지역으로 확대했으며 지난해 현장에서 호응이 높았던 부모(보호자) 상담과 자조모임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지원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2월 중 개별로 통보되며 최우수상에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 등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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